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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Accessories

スマホケースJack2号店 아이팟 터치 5세대 케이스


라쿠텐의 스마호(스마트폰) 케이스 Jack 2호점이라는 가게에서 구입한 iPod touch 5용 케이스 2개가 도착하였다.


두 제품의 링크는 아래와 같다.

클릭! Union Jack 케이스

클릭! Rock 케이스


국내 마켓에는 아이팟 터치 5세대 케이스라고는 거의 5종류 이상 없는 것 같고, 본진을 공략하고자 아마존과 이베이를 뒤져보았지만 마음에 드는 케이스를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도 아이팟 터치 4세대만 해도, 출시된 후 얼마 되지 않았을 때에도 상당히 여러 종류의 케이스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제 확실히 MP3P는 주목을 못 받는 시기가 온 것 같았다.


여하튼, 그래서 케이스의 제국인 일본으로 시야를 돌렸다.


각종 스마트폰용 케이스를 판매하는 가게에서 아이팟 터치 5세대용 케이스도 팔고 있었다!


희열을 느끼며 케이스를 고르는데 그 종류의 다양성에 압도당했다.


결국 2가지를 고르는 데에도 3시간 정도가 걸린 것 같았다.


단순한 패턴 케이스부터 해서 샤방샤방하고 여성스러운 케이스, 해골이 그려진 어둠과 죽음의 케이스도 있었다.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잘 골라보도록 하자.


여하튼 주문을 했더니 며칠이 지나도 물건이 발송되지 않았고, 라쿠텐을 처음 이용해보는지라 발송 확인을 어떻게 하는지, 혹시 발송이 됐다면 송장번호가 어디에 뜨는 것인지 모두 모르는 상태였기 때문에 매우 당황하였다.


업체의 연락처(이메일 주소)는 이미 갖고 있었는데, 메일을 3번 정도 보냈지만 계속 답장도 오지 않았다.


4번째 메일을 보냈을 때 답장이 왔는데, 현재 재고가 없어서 한 달 정도 기다리셔야 한다고 하며, 취소를 하겠냐고 물어와서 그냥 기다리겠다고 하였다.


그래서 주문 한 달만에 받은 게 바로 오늘이다! 오예~


많은 것을 기대하지도 않았고,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구매한 것이긴 했는데, 가격에 비해 다소 퀄리티가 낮은 케이스인 것으로 보인다.


인쇄의 퀄리티가 낮은 것은 아니고, 다만 보아하니 투명한 케이스에 특수 프린터로 디자인을 인쇄하고, 그 위에 캘코트를 덧뿌려 마감한 것 같았다.


물전사지로 시트지에 그림을 인쇄하고 캘코트를 뿌려 마감하여 스티커를 만들어본 경험에 의하면, 이거 분명히 오래 안 가서 벗겨지고 뜯어질 것 같다.


물론 막상 써보면 오래 갈 수도 있겠지... 필자의 예측이 불확실한 것이길 바랄 뿐이다.


그런데 딱히 깔끔하고 샤방한 디자인을 고른 게 아니라서, 코팅이나 인쇄가 조금 벗겨지고 긁혀도 상당히 빈티지하고 펑키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ㅎㅎㅎ 두근두근


여하튼 당장은 디자인도 예쁘게 잘 나왔고, 케이스 없이 아이팟 터치를 내려놓았을 때 카메라가 튀어나와서 기계가 흔들거리는 현상도 사라져서 매우 기쁘다~


아래는 착용 사진이다.




기껏 슈피겐SGP에서 액정 보호 필름도 샀는데, 케이스에도 각각 한 장씩 액정 보호 필름이 딸려 와서 살짝 속이 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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