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6년 정도 줄창 보다가 최근 2년 멀리 하였던 일드를 다시 보기로 마음 먹었다.
옛날에는 일드 특유의 상콤함(?)에 빠졌는데, 그것도 시간이 지나니까 진부해졌다.
그래도 꽤 오래 안 봤으니까 다시 보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마침 한 해도 지난 기념으로 '일드 2012 결산' 이런 걸 검색해보니 양질의 글들이 많아서 수월했다.
피 나오는 것들은 보기 꺼리는지라, '리갈 하이'랑 '리치 맨, 푸어 우먼'을 받고 있는데 과연 완주할 수 있을까.
고르고 보니 역시 둘 다 후지 테레비에서 방송하였다.
예나 지금이나 믿고 보는 후지 테레비!
게다가 예전에 한참 일드 볼 때는 좋지도 않은 컴퓨터로 인코딩하느라 밤새 컴퓨터 켜놓고는 했는데, 최근에 기껏 업그레이드 한 새 컴퓨터로는 무거운 작업을 별로 해본 기억이 없어서 초고속 인코딩이 매우 기대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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